3주일 전인 12월 7일에 체험 비행으로 첫 비행을 한 최대범입니다.

일에 쫓겨 시간이 부족한데다 로그인이 잘 안 되어 3주일이나 지나서 가입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행기를 참 좋아하고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아 어렸을 때 부터 조종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공부에도 재능이 없고 환경도 좋지 않아 꿈을 이루지 못하고 평범한 노동자로 살아가지만 직업으로 조종사가 되지는 못했어도 취미삼아 하늘을 날아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커티스 르메이는 제 나이에 별을 달았는데 저는 이제야 첫걸음으로 하늘을 향해 뛰어 오르게 되었어요.

차일혁 경무관의 무용과 숨결이 깃든 지리산 자락 섬진강 줄기에서 공교롭게도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의 하늘이 타오르기 시작한 12월 7일에 첫 비행을 하게 되었군요.  

아직은 바쁜 생활에 쫓겨 두번째 비행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도움과 편달을 받아 푸른 하늘로 도약하여 지난 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 나가고 싶습니다.